핵심 요약

✅ 재산목록에 적은 재산 가액의 합계가 청산가치가 되고, 청산가치는 변제계획안의 최소 변제액 기준이 됩니다.
✅ 예금·부동산·자동차·임차보증금·보험 해지환급금·퇴직금·매출채권 등 보유한 재산은 금액과 관계없이 모두 기재합니다.
✅ 재산을 근거 없이 누락하거나 낮게 평가하면 보정명령의 단골 사유가 되므로, 시세·잔액 등 평가 근거를 함께 남겨둡니다.

개인회생을 신청할 때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는 서류 중 하나가 재산목록입니다. 재산목록은 단순히 재산을 나열하는 서류가 아니라, 청산가치를 계산하고 변제계획안의 적정성을 판단하는 근거가 되는 핵심 서류입니다. 어떤 재산을 적어야 하는지,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보정명령을 받거나 절차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재산목록에 반드시 포함해야 하는 항목과 평가 방법, 빠지기 쉬운 부분을 정리합니다.

재산목록이란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

재산목록은 개인회생 절차에서 채무자가 보유한 모든 재산을 빠짐없이 적어 법원에 제출하는 서류입니다. 여기서 산정된 재산 가액의 합계가 청산가치가 되고, 청산가치는 변제계획안에서 채권자에게 변제해야 할 최소 금액의 기준이 됩니다. 즉 재산목록을 어떻게 작성하느냐에 따라 청산가치와 변제계획안의 내용이 달라지므로, 신청서류 중에서도 특히 신중하게 작성해야 하는 서류입니다. 자세한 계산 원리는 청산가치와 변제계획안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핵심

재산목록에 적힌 재산 가액의 합계 = 청산가치이며, 변제계획안의 변제총액은 청산가치보다 적을 수 없습니다. 재산을 누락하거나 근거 없이 낮게 평가하면 보정명령의 대상이 되고, 반대로 필요 이상으로 높게 평가하면 변제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적어야 할 재산 항목 총정리

재산목록에는 채무자 명의로 되어 있거나 사실상 채무자가 보유·관리하는 재산을 모두 적어야 합니다. 대표적인 항목과 적는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재산 유형적는 법
예금·적금 등 금융자산신청일 기준 잔액을 은행·계좌별로 구분해 적습니다. 잔액이 적더라도 누락하지 않습니다.
부동산(주택·토지 등)등기부등본상 소유 현황과 함께 시가를 적습니다. 공동소유라면 지분 비율도 표시합니다.
자동차·오토바이 등차량등록원부 기준으로 소유 여부를 확인하고, 시세를 조사해 적습니다.
임차보증금현재 거주 중인 주택의 임대차보증금을 적습니다. 보증금 전액이 아니라 관련 법령에 따른 보호 범위 등을 고려한 평가가 함께 필요합니다.
보험 해지환급금가입 중인 보험을 해지할 경우 받을 수 있는 환급금을 적습니다. 보장성 보험이라도 해지환급금이 있으면 재산으로 봅니다.
퇴직금(예상액)현재 재직 중이라면 지금 퇴직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예상 퇴직금을 적습니다.
매출채권·대여금 등사업을 하고 있거나 타인에게 빌려준 돈이 있다면 받을 금액을 채권으로 적습니다.

재산 평가(시가) 기준

재산목록에 적는 금액은 취득가격이나 장부가액이 아니라, 신청 시점을 기준으로 한 시가(현재 가치)입니다. 항목별로 평가 방법이 다르므로 아래 기준을 참고해 산정합니다.

빠지기 쉬운 항목과 보정명령 단골 사유

재산목록에서 실무상 가장 자주 보정명령이 나오는 이유는 재산을 누락하거나, 평가 근거 없이 임의로 낮게 적었기 때문입니다. 다음과 같은 항목은 특히 놓치기 쉬우니 유의해야 합니다.

빠지기 쉬운 항목왜 문제가 되는가
명의는 배우자·가족이지만 실질적으로 채무자가 관리하는 재산법원은 명의보다 실질적 지배 여부를 봅니다. 형식적 명의만 다르면 재산목록 누락으로 보정명령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소액이라 넘어간 예금 계좌잔액이 적어도 누락하면 목록 자체의 신뢰성 문제로 이어져 다른 항목까지 소명을 요구받을 수 있습니다.
오래 방치한 보험의 해지환급금보험 가입 사실을 잊고 있어도 해지환급금이 있으면 재산이며, 확인 과정에서 누락이 드러나면 보정명령 사유가 됩니다.
퇴직을 앞두지 않았다는 이유로 뺀 퇴직금재직 중이면 현재 시점 예상 퇴직금도 재산에 포함해야 합니다.
사업소득자의 매출채권·미수금장부에 남아 있는 미수금을 적지 않으면 청산가치 산정이 부정확해집니다.
주의

재산목록은 채권자목록과 마찬가지로 누락 자체가 보정명령의 단골 사유입니다. 확실하지 않은 재산이 있다면 임의로 빼지 말고, 목록에 적은 뒤 평가 근거를 함께 소명하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반대로 법령상 면제재산에 해당하는 항목은 목록에 적더라도 청산가치 산정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구분해서 확인합니다.

재산목록 작성 체크리스트

재산목록은 한 번에 완벽하게 쓰기보다, 아래 순서대로 자료를 모아가며 채워 넣는 편이 누락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1. 보유 중인 통장을 모두 나열하고 신청일 기준 잔액을 확인한다
  2. 등기부등본·차량등록원부를 발급받아 소유 부동산·차량을 확인한다
  3. 현재 거주지 임대차계약서를 준비해 임차보증금을 적는다
  4. 가입 중인 보험을 모두 정리해 해지환급금 유무를 보험사에 확인한다
  5. 재직 중이라면 예상 퇴직금을, 사업자라면 매출채권·미수금을 정리한다
  6. 재산 평가 근거 자료(시세 자료, 잔액증명서 등)를 함께 보관한다
  7. 작성 후 전체 신청서류 체크리스트와 다시 한번 대조한다
재산목록은 한 번 제출하면 끝나는 서류가 아니라, 이후 절차에서 계속 확인·소명의 근거가 되는 서류입니다. 애매한 재산이 있다면 빼기보다 적고 설명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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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목록은 개인회생 신청서류 중에서도 청산가치와 변제계획안에 직접 영향을 주는 서류입니다. 항목을 빠짐없이 적고, 평가 근거를 명확히 남겨두는 것이 보정명령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확실하지 않은 부분은 관할 법원 안내나 법령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재산목록에 배우자 명의 재산도 적어야 하나요?

원칙적으로 재산목록에는 채무자 본인 명의의 재산을 적습니다. 다만 명의만 배우자이고 실질적으로 채무자가 관리·지배하는 재산이 있다면 그 실질관계를 법원이 확인할 수 있으므로, 애매한 경우 관할 법원 안내나 전문가 확인을 거쳐 판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임차보증금은 전액을 재산으로 적나요?

임대차계약서상 보증금을 기준으로 우선 기재하되, 관련 법령에 따라 보호되는 범위 등을 고려한 평가가 함께 이루어집니다. 구체적인 산정 방식은 사안마다 달라질 수 있어 법원 안내나 전문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재산을 낮게 평가하면 어떻게 되나요?

근거 없이 재산을 낮게 평가하면 청산가치 산정이 부정확해져 보정명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세 자료나 잔액증명서 등 객관적 근거를 함께 제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소액이라 재산목록에서 빼도 되는 항목이 있나요?

금액의 많고 적음과 관계없이 보유한 재산은 원칙적으로 모두 기재합니다. 소액이라는 이유로 임의로 제외하면 목록 전체의 신뢰성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재산목록과 청산가치는 어떤 관계인가요?

재산목록에 기재된 재산 가액의 합계가 청산가치 산정의 기초 자료가 되며, 청산가치는 변제계획안에서 채권자에게 변제할 최소 금액의 기준이 됩니다.

참고·근거

ℹ 이 글은 공식 법령·기관 자료를 근거로 작성된 정보 제공 콘텐츠이며,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법령·기준은 개정될 수 있고 개별 사안은 본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중요한 결정 전에는 관할 법원·전문가 확인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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